휴일인 오늘도 큰 추위는 없지만,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늘 밤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서울은 대기 질이 양호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충청 이남 지방 곳곳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늘도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호흡기에 더 해롭다고 알려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3도, 대구 15도,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이맘때 기온을 4~7도나 웃돌겠습니다.
저녁부터는 미세먼지를 씻어 줄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80mm,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호남과 경남 지방에 20~60, 중부와 경북에도 5~30mm가 되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수요일부터는 때 이른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추위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0211130834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